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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Gather.town 요즘 뜨는 이유와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업무 협업 툴로 요즘 뜨고 있는 메타버스 Gather.town에 대해서 알아보자. 게더타운은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한국에도 들어와 국내의 여러 기업에서 실제로 업무 협업 툴로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게더타운과 비슷하게 사용되었던 줌(Zoom)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보다 상당한 강점이 있다. 사실 줌이나 팀즈는 가상현실이라기보다 화상회의 플랫폼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메타버스 Gather.town이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와 게더타운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메타버스 Gather.town 요즘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아보자

사람들은 왜 줌이나 팀즈보다 게더타운을 더 많이 찾고 있을까? 메타버스 Gather.town은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이 서로 연결하기도 쉽고,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줌이나 팀즈는 한 회의실에 모여있는 것처럼 음성을 들을 수 있지만 게더타운은 옆사람과 둘만 들리게 대화할 수 있고, 둘이서 옆 회의실로 잠깐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와 상당히 비슷하다. 그리고 화이트보드에 발표자뿐만 아니라 참여자도 쓸 수 있다. 아바타로 접근을 하면 현실처럼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얘기를 할 수 있다.

줌이나 팀즈는 화면 공유 기능이 있을 뿐이지만 게더타운은 화이트보드를 이용해서 다수가 동시에 화이트보드에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동시에 같이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오락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접근성도 좋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줌이나 팀즈는 회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고, 메타버스 Gather.town은 가상 업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버스 Gather.town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크롬을 통해 게더타운 gather.town에 접속한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아바타를 꾸미고 아바타 위에 뜨는 이름을 설정한다. 아바타를 다시 꾸미는 것과 이름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메타버스 Gather.town 공간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왼쪽에 말풍선을 클릭하면 채팅도 가능하다. 채팅 방법으로는 Nearby(주위에 있는 사람에게만 메시지를 보내는 것), Everyone(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 특정 상대방에게만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이 있다.

키보드 방향키로 아바타를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나갈 수가 없다면 g키를 누르면 투명인간 모드가 되어서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x키를 누르면 오브젝트를 이용할 수 있다. 게더타운에서 채팅하는 것 외에도 화이트보드, TV, 게임 등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오브젝트 근처에 가면 노란색으로 표시되는데, 그때 x키를 누르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 1부터 6까지 누르면 다양한 감정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z키를 누르면 아바타 위에 하트가 생기면서 춤도 춘다.

사람이 너무 많거나 게더타운이 너무 넓어서 사람을 찾을 수 없다면 사람들 리스트에서 찾을 수 있다. 리스트에서 사람을 찾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Locate on Map'을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또한 'Follow'를 누르면 자동으로 아바타가 상대방 앞으로 이동한다.

메타버스 Gather.town 화상 채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메타버스 Gather.town을 활용해서 줌처럼 사람들과 화상채팅을 하고 싶다면 대화하고 싶은 아바타의 근처로 간다. 자동으로 카메라와 마이크가 켜지면서 대화 가능 상태로 변하게 된다. 오디오와 비디오를 켜고 끄는 것은 본인이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Available Mode는 다른 탭을 눌러도 마이크와 카메라를 항상 on으로 할 수 있는 모드를 말하고, Work Mode는 다른 탭으로 가면 마이크와 카메라가 꺼진다. Busy Mode는 다른 탭으로 가면 마이크와 카메라가 꺼지고, 사람들이 근처로 오더라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 상대방이 Ring 한 경우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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