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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문제점 3가지 무엇인지 알아보자

메타버스세상속깡줌마 2022. 6.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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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문제점 3가지 알아보자

뉴스에서는 메타버스 세상이 당장이라도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팬더믹이 종식되고 있는 요즘 우리의 생활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팬더믹이 심각했던 2021년에는 비대면 사회가 당연시될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 사람들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메타버스 문제점이 거론되고 있다. 메타버스 문제점을 용어의 남용, 질 낮은 콘텐츠가 양산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법적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다.

메타버스 문제점 첫 번째 용어의 남용에 대해 알아본다

팬더믹 시대에 우리는 메타버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비대면 현실이 계속될 것 같았던 2021년까지는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없게 되자 비대면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인 메타버스에 주목하였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서 이에 편승하기 위하여 정부나 여러 기업에서 메타버스 용어를 남용하기도 했다. 메타버스 이름을 붙이고 전시회를 열어서 아바타가 메타버스 내부를 단순히 돌아다니기만 하는 기초적인 기능만 넣어 놓는 경우도 있다. 또한 채용 설명회를 메타버스로 한다면서 아바타의 단순한 이동, 채팅 기능 정도만 할 수 있는 조잡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경우도 있다.

메타버스라는 그럴듯한 용어에다가 시공간 초월, 언택트 등 각종 꾸밈말을 갖다 붙여놓고 홍보하여 자신들의 기업이 메타버스의 선두주자처럼 홍보하는 것도 메타버스 문제점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이런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메타버스는 우리의 신체는 현실세계에 존재하고 의식은 가상현실에서 실제처럼 경험하는 세상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VR/AR 기술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조작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메타버스 세상이 아닐 것이다.

메타버스 문제점 두 번째 낮은 퀄리티의 콘텐츠 양성에 대해 알아본다

메타버스라는 그럴듯한 용어를 앞에 붙이기만 한 퀄리티가 낮은 콘텐츠가 생겨나는 것 또한 메타버스 문제점이다. 정부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모두 메타버스라고 이름 붙이기에 민망한 콘텐츠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질 낮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에서 취업박람회를 하는 것보다 메타버스 제페토에서 취업 박람회를 한다고 가정해보자. 오프라인에서 행사를 하게 되면 들게 되는 대관비, 물품 구매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고 노동력도 절약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번 정부에서 국정과제에 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포함시켰다. 따라서 공무원들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과를 내야 한다. 그리고 2022년 메타버스 예산이 1,600억 원 배정되었는데 이 큰 금액은 보조금의 형태로 많은 기업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기업은 정부가 관심 있는 분야에 사업역량을 쏟을 수밖에 없는데 소비자에게 초점이 맞혀져 있지 않다는 것이 메타버스 문제점이다. 사업계획서를 만들었고 통과되었지만 소비자는 아무도 찾지 않는 질 낮은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

메타버스 문제점 세번째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알아본다

지식재산권이라고 칭하는 IP는 크게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인들이 메타버스를 사용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 메타버스 문제점이다. 예를 들어 명품 브랜드 옷을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서 메타버스 아바타에게 입히는 것이 상표법 위반이 문제 될 수 있다. 법적으로는 실제 상품과 이미지 파일은 용도, 판매 경로 등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미지 파일을 IP 침해로 보기 어렵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즘 명품 브랜드 구찌나 CU 편의점과 같이 현실세계의 상표가 그대로 메타버스 내에 구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품 제작사들도 자신의 IP를 보호받으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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