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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속 가상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자.

NFT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으로 가장 유명한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이곳, 가상현실 세계에서 토지를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디지털 부동산이 NFT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유와 기업에서는 가상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디지털 부동산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 디지털 부동산에서 NFT 정보를 공유하고, NFT를 거래하기 때문이다.

아티스트, 컬렉터, 크립토 전문가들이 디센트럴랜드와 같은 NFT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NFT에 관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NFT를 거래하기 때문이다. 슈퍼레어, 노운오리진과 같은 굴지의 NFT 아트 마켓플레이스들이 디센트럴랜드에 갤러리를 열어 미술 작품을 판매`전시하고, 수많은 크립토 아티스트가 다양한 형태의 가상 갤러리를 통해 작품 홍보를 한다. 또한 NFT 음악을 제작하는 아티스트들은 디센트럴랜드에서 뮤직 페스티벌을 여는 등 자신을 음악을 알리기도 한다.

  • 희소성 때문에 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NFT 디지털 부동산 플랫폼으로 가장 유명한 디센트럴랜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2017년 이더리움에서 시작됐다. 사용자는 디센트럴랜드라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토지를 구매 및 판매할 수 있으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2021년 11월 캐나다의 메타버스 그룹이 디센트럴랜드의 랜드를 약 29억 원에 구입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더샌드박스 역시 가상의 메타버스 안에서 땅을 사고파는 게임으로, 블록체인 게임 기반의 마인크래프트나 로블록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더샌드박스는 166,464개의 랜드만을 공개하고 있는데, 한 투자회사에서 한 랜드를 430만 달러에 인수했다.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디센트럴랜드나 더샌드박스 게임을 즐기게 되면 미리 사놓은 랜드들은 희소성 때문에 값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랜드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고, 회사나 개인에게 대여해서 임대료도 받을 수 있어 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기업에서 가상 부동산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본다.

토지와 건물을 다른 사용자에게 임대해 수익을 내기도 하고, 브랜드의 홍보관을 만들어서 마케팅을 하기도 한다. 기업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이끌어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 기업 플레이디는 2021년 보고서에서 메타버스가 더 많은 광고주를 유치할 것이며, 글로벌 잠재시장 중 40%를 디지털 광고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22년 1월 삼성전자는 디센트럴랜드에 첫 메타버스 매장을 오픈했다. Samsung 837X라는 이름의 가상 매장은 뉴욕시의 837 Washington Street에 위치한 회사의 주력 매장을 모델로 한다. 실제 매장은 뉴욕시의 워싱턴 가 837번지에 있다. 삼성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면 "지방분권화 역사상 가장 큰 브랜드 토지 인수" 중 하나이며, 이 가상 상점은 음악적인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연결 극장과 지속 가능한 숲"을 통해 디지털 모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페토는 2015년 5월에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 분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페토 메타버스 내에 샌드박스를 테마로 한 지역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샌드박스에 제페토 세상이라는 곳을 만들어 제페토 플랫폼의 면모를 샌드박스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직 제페토 안에서 NFT가 활용되도록 한 것은 아니지만, 네이버가 메타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첫걸음을 떼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메타버스 세상이 현실세계와 가까워지고 있다.

가상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수익구조가 불투명하고 거품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플랫폼이 사라지면 해당 부동산이 함께 사라지게 되는 것도 큰 위험요소 이기도하다. 하지만 메타버스 내 세상이 현실의 세계와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FT 가 만난 산업 중 가상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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