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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수수료에 대해 알아보자

메타버스세상속깡줌마 2022. 6. 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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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수수료의 의의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NFT 제작을 지원해주는 플랫폼에 나의 콘텐츠를 등록하여 NFT를 제작하는 것을 민팅이라고 한다. NFT수수료는 우리가 작품을 민팅할때와 거래할 때 발생한다. 그리고 작품을 재판매할 때도 추가 수수료가 발생한다. NFT수수료가 무엇인지 그리고 민팅 수수료, 거래수수료, 그리고 로열티인 추가 수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NFT수수료란 채굴자들에 대한 보상수단이다

NFT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비슷한 디지털 자산이다. 이것들은 중앙에서 관리하는 기관이 없는데(이를 탈중앙화라고 한다. 거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자신의 네트워크와 컴퓨터를 제공해서 네트워크가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네트워크와 컴퓨터를 제공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한다. 채굴자에게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로 보상을 해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움직이는데, 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때 NFT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수수료를 '가스비'라고 한다.

NFT수수료는 작품을 민팅할때 발생한다

그림, 사진, 음악 등의 파일을 NFT로 만드는 것을 Minting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고속도로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우리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지불하듯, 네트워크 이용료인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작품을 NFT로 만들 때 발생되는 수수료가 민팅 수수료이다. NFT거래소에 민팅 수수료를 내기 위해서는 암호화폐가 필요하다. 암호화폐는 빗썸, 코인원과 같은 거래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수료는 보통 60~100달러 정도다. 대부분의 NFT거래소에서는 회원가입 후 첫 작품을 민팅할때는 NFT수수료를 면제해준다.

NFT수수료는 작품을 거래할때 발생한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돈을 송금할 때에 은행에 수수료를 낸다. 이처럼 내가 만든 NFT작품을 다른 사람이 구입할 때 NFT수수료를 내야 한다. 이 경우 대부분은 구매자가 수수료를 지불한다. 거래수수료는 NFT 거래소마다 다른데 대략 거래금액의 2.5~3% 정도다. NFT수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 갤러리에서는 30%까지도 수수료가 발생하니 그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NFT 마켓이 운영되고 개발되기 위해서는 수수료는 꼭 필요하다.

NFT수수료는 작품을 재판매할때 발생한다

자신의 NFT 작품이 한번 판매가 이루어지고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구매자가 재판매할 때 원저작자에게 수수료가 들어오도록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이것을 저작권료(로열티)라고 하는데, 크리에이터에게 지속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로열티는 창작자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NFT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로열티 10프로를 지정하고 그중 50%를 보유자들에게 지급한다.' 고 지정할 수 있다.

로열티 지급은 영구적이며 스마트 계약에 의해서 자동으로 지급된다. 창작자는 하나의 창작물로 반복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어서 NFT수수료는 창작자에게 좋은 시스템이다. 최근 래퍼 나스는 신곡을 발매하면서 스트리밍 로열티 50%를 포함시켜 NFT를 발행했다. 이를 구매한 소유자 역시 해당 노래가 스트리밍 될 때마다 일정 부분의 로열티를 가져가게 된다. 나스는 자신의 저작권 권한의 50%를 포기하고 팬 들과 함께 공유한 것이다. 앞으로 많은 아티스트가 팬들과 더 깊게 연결되기를 바라며 위와 같은 행보가 이어질 거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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