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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소에는 무엇이 있는가

메타버스세상속깡줌마 2022. 6. 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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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본다.

NFT 거래소는 NFT 작품을 팔거나 살 수 있는 마켓을 말한다. NFT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거래소가 만들어지고 있다. 거래소마다 이용되고 있는 암호화폐와 거래 방식이 모두 다르다. 그중에서 거래량이 많고 인지도가 높은 거래소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NFT거래소 오픈씨(Opensea)에 대해 알아보자.

Opensea는 세계 최대의 NFT 거래소이다. 누구나 NFT를 발행하고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으로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수집품, 카드 등 다양한 작품이 거래되고 있다. Opensea의 거래방식에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Fixed-price listing는 고정가로 NFT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두 번째, Declining-price listings는 거래 종료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점차 하락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늦게 구매할수록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Highest-did auctions는 일반적인 경매방식이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이 낙찰을 받는다.

NFT거래소 슈퍼레어에 대해 알아보자.

앞에서 설명한 Opensea는 누구나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다면, 슈퍼레어는 검증된 작품만을 만날 수 있는 폐쇄형 플랫폼이다. 심사를 통과한 작품만을 올릴 수 있고, 플랫폼 내에서 사용자들끼리 팔로우, 좋아요 등 교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SNS 적인 면도 있다. 슈퍼레어에 올라오는 작품은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단일 에디션이다. 검증된 작품에 희소성도 더해졌다. 예술분야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작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슈퍼레어 플랫폼을 추천한다.

NFT거래소 레어러블(Raribla)에 대해 알아보자.

라리블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 중 하나로 Opensea와 비슷하다. 고유 코인인 RARI 를 사용하며, 커뮤니티가 잘 만들어져 있어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통해 프로모션을 열기도 한다. Opensea와 공통점은 LazyMinting 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LazyMinting이란 가스비를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외부에서 NFT 판매를 하고, 그 후에 민팅하는 것을 말한다. 즉 거래 후 뒤늦게 민팅을 한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결제 수단으로 FLOW(플로우), ETH(이더리움), XTZ(테조스)만 가능지만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층이 확대되고 있다.

NFT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에 대해 알아보자.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핫한 작가들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슈퍼레어 플랫폼처럼 심사를 통해서 작가를 선별하지만 멀티 에디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르다. 니프티 게이트웨이의 가장 큰 특징은 달러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W2W 월렛 2 지갑은 다른 플랫폼보다 가스비가 70% 저렴하고, 홈페이지에서 가스비 계산기도 제공한다. 계정 한 개에 여러 개의 지갑을 등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NFT거래소 클립드롭스(Klip Drops)에 대해 알아보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만든 거래소다. 심사를 통해서 증명된 판매자와 실명이 인증된 유저 간 거래이기 때문에 기타 플랫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 작품은 '옥션'과 '에디션'의 방법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옥션은 작품을 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하며, 에디션은 한정된 판매수량을 정해진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1D1D=1Day 1Drops' 즉, 하루에 한 명의 작품만 공개하고 하루가 지나면 판매가 종료된다. 하루에 한 명을 소개하는 만큼 까다롭게 심사하고 있다. 해외 NFT 거래소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국내 거래소인 클립드롭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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